作词 : 안상영 作曲 : 안상영 키우던 생각이 토막이 나네요 어차피 누구나 다 그렇단거 다 알면서 왜 그래요 저 아저씨 여자아이처럼 도망을 가네요 나는 새벽에 또 잠자지 않는 사람이라 더 힘들어요 좀 과한 느낌이 들어 그 뻔한 사랑노래 부르는 사람도 아닌데 왜 홧김에 우산 접고 일단 자요 집 나갔던 어제의 생각들이 깨벗고 돌아 다니네요 저 아가씨 남자 아이처럼 모른 척 하네요 나는 혼자서 술을 마시는 게 좋아서 더 힘들어요 좀 뭐한 느낌이 들어 그 뻔한 이불속을 즐기는 사람도 아닌데 왜 홧김에 키우던 생각이 토막이 나네요 어차피 누구나 다 그렇단거 다 알면서 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