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김하늘/쿤요 作曲 : 쿤요 단단한 손을 꼭 잡으면 잠시라도 완전해진다던 나의 팔베갤 고마워하며 팔이 저릴까 걱정하던 그대 난 여전히 꿈을 꿔요 처음 순간으로 아직 그대는 내겐 설레는 내일 이 고마움 내가 얘기했던가요 그대라는 바다 출렁이는 그리움 나는 고요히 바라봐요 내 감은 두 눈 안엔 한없이 그대 모습 가득히 펼쳐져 있는데 모든 게 꿈이었던 것처럼 그댄 없죠 그대의 품이 내 바다였기에 그대가 그려줬던 세상의 내 바다는 그대로 남아 못다 한 사랑 다시 여울져 가요 그대라는 바다 그댈 다시 만나 우리 사랑한다면 수많은 밤을 지켜 줄 텐데 우리의 내일이 오지 않을 것처럼 그대를 끌어 안아야만 했는데 마지막 순간에 이별의 그 시간에 그댈 조금 더 보듬어 줄 걸 이 사랑의 파도는 두 눈 감는 날 잠잠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