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유승연 作曲 : 유승연 그 빈자리에 홀로 앉아 우리 추억을 떠올리네 어느새 바래진 흔적만 남아있는 우리의 공간에 나 혼자 와있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어두운 밤이 내리면 그날의 기억이 희미해져 가도 나는 널 그리워하네 흘러가는 시간에 흘려 보내지 못한 추억이 많아서 잊을 수 없었어 한마디 말은 못해도 그 빈자리에 홀로 앉아 우리 추억을 떠올리네 어느새 바래진 흔적만 남아있는 우리의 공간에 나 혼자 와있네요 이제와 돌아보니 싱그럽던 날들이 손 내밀 수 없이 아름다웠기에 그냥 미소를 지었어 어쩌다 한번쯤은 날 기억해줬으면 노랠 좋아했고 웃음이 많았던 손이 참 작았던 아이 그 빈자리에 홀로 앉아 우리 추억을 떠올리네 어느새 바래진 흔적만 남아있는 우리의 공간에 나 혼자 와있네요 우리의 공간에 나 혼자 와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