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김홍준/한지수 作曲 : 김홍준/한지수 우리 정말 헤어진 걸까 이젠 내가 미워진 걸까 잔인하잖아 이렇게 이별이니 비틀대며 길을 걷다가 네 생각에 눈물이 흘러 거짓말 같아 정말 넌 끝이니 네 곁에서 너의 품에서 조금만 더 머물게 해줘 불을 끄면 좋았던 기억들만 또 생각나 못 잊겠어 나 못하겠어 너 없이 안되는 나잖아 헤어진 날 차디찬 너의 손을 잡았더라면 후회가 돼 너에겐 상처가 됐을까 함부로 말한 건 아닐까 너무 미안해 아무것도 몰라서 눈물을 삼키고 삼켜도 보고 싶어 숨 쉴 수 없어 마음이 아파 참 착한 너인데 네 곁에서 너의 품에서 조금만 더 머물게 해줘 불을 끄면 좋았던 기억들만 또 생각나 못 잊겠어 나 못하겠어 너 없이 안되는 나잖아 헤어진 날 차디찬 너의 손을 잡았더라면 헤어지지 않았을까 후회하지 않았을까 만약이라는 말로 수많은 밤을 지새우곤 해 사랑을 알았더라면 너를 더 알았더라면 꿈에서라도 너를 볼 수 있다면 네 곁에서 너의 품에서 조금만 더 머물게 해줘 불을 끄면 좋았던 기억들만 또 생각나 못 잊겠어 나 못하겠어 너 없이 안되는 나잖아 되돌아가 차디찬 너를 꼭 안아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