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강조성 作曲 : 강조성 꼭 이 골목엔 밤만 있는 것 같아 별빛보다 고양이의 눈이 더 밝았다 너의 두 눈에 소원을 빌어볼까 나에게 괜찮다고 말해줘 이제 난 울 수도 없이 자라났고 날 업고 걷는 법도 알고 조금 잊는 법도 아는데 이렇게 낯설어진 내 얼굴과 쑥스런 미소를 건넨다 내가 나와 친해지기 위해서 꼭 끄는 법을 잊은 자동차처럼 기억의 매연들이 방안을 채운다 난 뭐가 더 부끄러운 걸까 나에게 잘 자라고 말해줘 이렇게 낯설어진 내 얼굴과 쑥스런 미소를 건넨다 나를 안고 살기 위해 난 울 수도 없이 자라났고 날 업고 걷는 법도 알고 조금 잊는 법도 아는데 이렇게 낯설어진 내 얼굴과 쑥스런 미소를 건넨다 내가 나와 친해지기 위해서 너의 두 눈에 소원을 빌어볼까 나에게 괜찮다고 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