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정지은 作曲 : 정지은 뚝뚝뚝 떨어진다 눈물이 점점점 아파온다 마음이 뒤돌아 바라보는 눈빛엔 텅 빈 내 모습만이 어렸던 스무 살 넘치던 용기에 뭐든 할 수 있을거라 믿고서 첫 발을 딛었지 상상과는 다른 현실 그 속에서 나는 지쳐갔지 조금만 쉬어가고 싶어 뚝뚝뚝 떨어진다 눈물이 점점점 아파온다 마음이 뒤돌아 바라보는 눈빛엔 텅 빈 내 모습만이 고단한 하루의 지친 몸 이끌고 책상 앞 의자에 앉아 잠깐 숨을 내쉬어본다 꿈을 향해 가던 반짝이던 두 눈 많은 좌절 속에 빛을 잃어가고 있던 걸까 뚝뚝뚝 떨어진다 눈물이 점점점 아파온다 마음이 뒤돌아 바라보는 눈빛엔 텅 빈 내 모습만이 오늘 밤이 지나면 다시 내일이 오겠지 이 힘든 순간을 조금만 참고 버텨볼게 뚝뚝뚝 떨어진다 눈물이 점점점 아파온다 마음이 뚝뚝뚝 떨어진다 눈물이 점점점 아파온다 마음이 조금 더 조금만 더 힘을 내 활짝 피어오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