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배돼지 作曲 : 배돼지 싱그러운 바람 꽃향기가 흩날리고 가슴 벅찬 봄이 왔는데 내 마음은 아직도 왜 겨울처럼 꽁꽁 얼어 누가 내 맘 녹여주세요 알쏭달쏭 알 수 가 없어 넌 어디에 숨어있는지 이쯤 되면 나타날 때도 된 것 같은데 너 정말 알쏭달쏭 나는 몰라 너무 꼭꼭 숨은 거 아냐 숨박꼭질은 이젠 그만하고 싶어 누가 내 곁에 있었음 좋겠어 작은 설레임에도 내 맘 녹여 줄 그런 사람 누가 내 손 잡아 줬음 좋겠어 따듯한 이 봄을 더 따듯하게 해줄 나만의 그 사람 꽃이 피고 나비 날아다녀 온 세상이 봄이 왔다 말을 하는데 녹아 버린 눈꽃처럼 흩날리는 벚꽃처럼 누가 내 맘 붙잡아 줘요 알쏭달쏭 알 수 가 없어 넌 어디에 숨어있는지 이쯤 되면 나타날 때도 된 것 같은데 너 정말 알쏭달쏭 나는 몰라 너무 꼭꼭 숨은 거 아냐 숨박꼭질은 이젠 그만하고 싶어 누가 내 곁에 있었음 좋겠어 작은 설레임에도 내 맘 녹여 줄 그런 사람 누가 내 손 잡아 줬음 좋겠어 따듯한 이 봄을 더 따듯하게 만들어주세요 랄 라라 랄라라 랄랄라라 겨울 잠 에서 깨어난 곰처럼 나도 이젠 봄을 만끽 할래요 랄라라 랄라라 콧노래 부르며 누가 내 곁에 있었음 좋겠어 작은 설레임에도 내 맘 녹여 줄 그런 사람 누가 내 손 잡아줬음 좋겠어 따듯한 이 봄을 더 따듯하게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