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함병선(9z) 作曲 : 이종훈 아직 떠나지 않은 건가요 집에 가는 길이 참 머네요 계절이 사라지고 온통 깜깜해 길거리가 텅 비어버렸네 반짝이던 날 사랑을 하다 사라진 서로를 바라만 보다가 저 별을 보다 이별을 알아채고는 하늘이 흐려지네요 당신 없어도 꽤 잘 지내요 사진 속 우린 그대로지만 혼자여도 늦잠을 자지 않고요 네 시계만 고장 나버렸네 반짝이던 날 사랑을 하다 사라진 하루를 바라만 보다가 저 별을 보다 이별을 알아채고는 기억이 흔들려 난 지나가고 있어요 우리 긴 시간이 지나 평범해지면 괜찮을 거야 지금 이 마음 그리움이죠 괜찮아지죠 내일은 당신을 모른척할게요 저 별을 보다 이별을 알아채고는 반짝이던 난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