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Honey Pot/박은경 作曲 : Honey Pot 집으로 가는 골목길 왜이리 멀기만 한지 달빛에 비친 지친 어깨는 왜이리 무거운 건지 미루던 빨래 설거지 켜켜이 쌓여만 가고 잘 지내냐는 엄마 전화가 유난히 시린 오늘 저 별처럼 빛나는 내 꿈은 너무 아득한데 꿈만 꾸던 눈부신 날들이 오긴 오는 걸까 힘이 들고 외로울 땐 아주 잠깐 쉬어가도 돼 오늘 너도 저 별들처럼 빛난 단 걸 꼭 기억하기로 해 어제보다 조금 더 깊어진 친구의 한숨이 위로가 된 저 한 잔 술처럼 쓰디쓴 어느 밤 힘이 들고 외로울 땐 내게 기대 쉬어가도 돼 내일 너도 저 별들보다 빛날 거야 기억해야 해 힘이 들고 외로울 땐 아주 잠깐 쉬어가도 돼 너의 꿈도 저 별들처럼 빛날 거야 꼭 잊지 않기로 해 반짝이는 저 별빛이 유난히 아름다운 건 너를 만나려고 곧게 달려온 시간 때문이라는 걸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