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서예안/김구현/최지영 作曲 : 김구현/최지영 너의 손에 힘이 사라져가고 나의 손도 힘이 풀려가 마지못해 잡고 있는 ending 페이지엔 쓰다만 채 낡은 추억만 빼곡하게 채워가던 하루와 색을 입혀간 물든 날들 언제부턴가 혼자 써 내려가는 외론 페이지엔 너완 다른 나의 Anding만 봄을 틔우던 꽃잎 여름 끝에 바람 가을을 밟던 낙엽 소리들 한권에 추억이 되어 진 우리 이야기 쏟아 내리던 비 작은 우산 하나 지루한 책 같지만 하나하나 모든 시간들이 떠올라 돌아보는 Ending 애써 싸우려 하지 않고 어떤 의지도 없이 미안하단 말만 되풀이하는 뜨거운 맘도 차가운 맘도 아무 것도 아닌 채 우린 뻔하게 흐를 슬픈 ending만 봄을 틔우던 꽃잎 여름 끝에 바람 가을을 밟던 낙엽 소리들 한권에 추억이 되어 진 우리 이야기 쏟아 내리던 비 작은 우산 하나 지루한 책 같지만 하나하나 모든 시간들이 떠올라 돌아보는 Ending 난 지워 봐도 네가 여전히 살아 나완 다르게 넌 찢어 버린 마지막 결말 낯설은 기다림의 시간도 자라난 그리움의 시간도 혼자만의 Anding 속 얘기 따뜻했었던 시작 뜨거웠던 사랑 물들어간 서로의 마음들 한권에 추억이 되어 진 우리 이야긴 쏟아 내리던 비 작은 우산 하나 지루한 책 같지만 하나하나 모든 시간들이 선물인 널 꿈꾸는 An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