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尹钟信 作曲 : 尹钟信 이 바다 저 호텔 그 식당 모두 다 널 위한 배경이었지 외롭고 허름하고 볼품없는 이 곳이 아름다웠던 이유 그 땐 이 아스팔트 색이 좋았어 너랑 가는 길의 색깔이어서 나의 오른손 너의 왼손이 포개진 기어스틱 우린 그 밤으로 너랑 왔던 길 너랑 잤던 방 너랑 먹던 그 날 아침을 지금까지 잊을 수 없어 부어버린 너의 두 눈이 내겐 너무 귀여웠던 그 날 아침을 잊을 수 없어 너랑 헤맨 길 너랑 다툰 밤 너랑 마신 가득한 술은 지금까지도 깨지 않아 너랑 맞던 이 바람 결이 내 뺨을 만져주길래 나도 바람을 와락 안네
너랑 왔던 길 너랑 잤던 방 너랑 먹던 그 날 아침을 지금까지 잊을 수 없어 부어버린 너의 두 눈이 내겐 너무 귀여웠던 그 날 아침을 잊을 수 없어 너랑 헤맨 길 너랑 다툰 밤 너랑 마신 가득한 술은 지금까지도 깨지 않아 너랑 맞던 이 바람 결이 내 뺨을 만져주길래 나도 바람을 와락 안네 나도 바람을 와락 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