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쯤은 나를 잊고서 나름대로 잘 지낼거라고 생각도 못한 너에게서 온 전화 멍해지는 순간 두서없는 안부들 속에 가끔 조용히 말이 없는 건 그때 그날을 아직 아파한다는 그런 얘기 그런 이야기 쉽지 않았지 우리 사랑 흔하던 눈물이나 행복한 시간모두 이젠 그냥 이야기거리 한번 더 굿바이 다시 안녕 오랜만에 짚어본 우리의 만남부터 이별까지 이야기
그때 내게 왜 그랬냐고 이젠 말해 보란 나의 말에 그냥 조용히 한숨을 내쉬는 건 아파오는 순간 나의 미련한 기억 속 추억이라 남아있는 건 헤어진 후에 제멋대로 쓰여진 다른 얘기 다른 이야기 쉽지 않았지 우리 사랑 흔하던 눈물이나 행복한 시간모두 이젠 그냥 이야기거리 한번 더 굿바이 다시 안녕 오랜만에 짚어본 우리의 만남부터 이별까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