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
BMK
专辑:
《999.9》아무렇지도 않은 듯 뒤돌아선 초라한 자존심이 안타까워
다가갈수록 조금씩 멀어지는 차가운 네 이별이 난 느껴져
아련하게 떠오르네
햇살 가득한 웃음이 그리워
가득하게 아름다운
이젠 날아 가버린 그 향기로운 시간
너 없이 살수 없다던 입술
싸늘하게 독이 되어 아픔만이 남는 걸
나를 떠난 뒤 냉정한 이유
가슴 안의 검은 재로 상처만이 남는 걸
다시 취한 듯 멍하니 기대어선 거울에 비춰지는 내 모습에
감추고 싶은 꺼내어 보고 싶은 시간이 허락해준 추억들이
따스하게 안고 싶어
네게 설레던 손짓이 그리워
당연하게 느껴지는
모두 가져가버린 다 타버린 내 영혼
너 없이 살수 없다던 입술
싸늘하게 독이 되어 아픔만이 남는 걸
나를 떠난 뒤 냉정한 이유
가슴 안의 검은 재로 상처만이 남는 걸
널 붙잡을 수 없단 걸 안 후
쏟아지는 별빛 속에 낯설어진 그림자
너로 채워진 내 삶의 전부
잔인하게 돌아서는 변해버린 네 눈빛
너 없이 살수 없다던 입술
싸늘하게 독이 되어 아픔만이 남는 걸
나를 떠난 뒤 냉정한 이유
가슴 안의 검은 재로 상처만이 남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