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쿤요/挪威森林 作曲 : 쿤요 저물어가네요 그 많던 미련들이 그토록 나를 붙잡았던 아쉬움들도 가벼워져가요 길었던 그 아픔들을 미소로 머금을 수 있고 나조차 모르게 온 이 사랑이 그대를 대신하겠죠 그댈 잊어야 할 시간인가 봐요 잊어가는 중이었나 봐요 긴 시간에 지쳐서 숨어버렸나 봐요 그댈 잊어야 할 시간인가 봐요 죽을 것만 같았던 그댈 향한 사랑이 그 마음이 이렇게 무뎌진 걸 보면 마지막일 거라고 사랑은 없을 줄 알았죠 나와는 같지 않단 걸 알았으면서 이제 말해요 이 늦은 안녕을 그댈 잊어야 할 시간인가 봐요 잊어가는 중이었나 봐요 긴 시간에 지쳐서 숨어버렸나 봐요 그댈 잊어야 할 시간인가 봐요 죽을 것만 같았던 그댈 향한 사랑이 그 마음이 이렇게 그대 다른 사랑을 하고 있겠죠 나와는 더 멀어져있겠죠 그 새로운 사랑이 모든 것을 지워버렸겠죠 이런 나를 그대가 본다면 우리가 겪었던 그 아픔 없는 사랑을 그 행복을 그대가 빌어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