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쿤요/挪威森林 作曲 : 쿤요 언제부터였을까 멀어진 우리 사이 그 많은 추억은 그대로인데 함께 울고 웃었던 너에겐 나라는 사람이 그 많은 사람 중 하나였나 봐 차라리 사랑이라면 덜 아플 텐데 이별이라면 더 나을 텐데 변치 말자던 눈물로 쓰여진 약속이 별다른 이유도 없이 잊혀졌나 봐 나란 사람 지웠나 봐 남보다 멀어진 너와 내 거리 잘못했던 일들만 떠올려 내 탓으로 돌려도 지금을 설명해줄 수는 없어 내가 가장 슬픈 건 넌 아닌 줄 모르고 같은 맘이라 생각했던 믿음 차라리 사랑이라면 덜 아플 텐데 이별이라면 더 나을 텐데 변치 말자던 눈물로 쓰여진 약속이 별다른 이유도 없이 잊혀졌나 봐 나란 사람 지웠나 봐 남보다 멀어진 너와 내 거리 그렇게 떠올리다가 그렇게 기다리다가 그렇게 망설이다가 그렇게 두려워졌나 봐 차라리 말해줬다면 좋았을 텐데 어떤 이유도 끄덕일 텐데 누구보다 더 우린 서로를 잘 알기에 언젠간 알아주기를 누구보다 널 아껴왔던 내 마음을 바랄게 그래도 행복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