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서동성 作曲 : 박성일 编曲 : 박성일 보이지 않아 눈을 가린 듯 무서워 차가운 손끝이 나를 깊게 더듬어 희미해지는 거친 목소리 날 불러 어둠이 내린 숲 속으로 점점 빨려 들어가 도와줘 내 숨소리가 안 들려 목에 걸린 꿈이 조여 와 이 세상 안에선 선명해지는 발 없는 인형 나 같아 온몸에 소름이 꽃잎처럼 피어나 조각나버린 눈물방울이 박힌 듯 뜨겁게 흘러내린 꿈은 얼음처럼 굳었어 구해줘 내 이름 불러 깨워줘 누가 나의 손 좀 잡아줘 저 세상 밖으로 도와줘 내 숨소리가 안 들려 목에 걸린 꿈이 조여 와 이 세상 안에선 구해줘 내 이름 불러 깨워줘 누가 나의 손 좀 잡아줘 저 세상 밖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