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Flied/송미선 作曲 : Flied/송미선 우두커니 한참을 생각하다가 잘 지내는지 문득 궁금해 지던 밤 자주갔던 골목 카페에 앉아 같이 듣던 노랠 들었어 어두워진 창밖에 비가내리고 하나둘씩 모여든 연인들 사이 생각했어 그때의 내 마음이 조금 더 여유로웠더라면 비틀거리기만했던 우리 둘 서툰감정에 상처만 주었던 날들 널 미워했던 나 그마저 가끔은 그리워 어려웠지 서로를 이해하는 일 조급했던 나와 늘 지쳐가던 너 생각해써 그때의 내 마음이 조금 더 여유로웠더라면 비틀거리기만했던 우리 둘 서툰감정에 상처만 주었던 날들 널 미워했던 나 그마저 가끔은 그리워 잘지내고있니 너도 나만큼 그리워하는지 궁금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