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강아솔 作曲 : 강아솔 어제인지 오늘인지 알 수 없이 고요하게 하루를 지내다가도 이따금씩 당신의 파도가 내게 밀려오네 더 이상 해가 들지 않아 자라지 않을 줄 알았던 마음은 여태 더운 숨을 내쉬며 돋아나 나를 괴롭히네 어디에 놓고 온 걸까 잃어버린 것만 같은 내 안의 빛나던 말들 아직도 당신에게 머물고 있는 건지 속도가 나지 않는 나의 이별 어디에 놓고 온 걸까 잃어버린 것만 같은 내 안의 빛나던 말들 아직도 당신에게 머물고 있는 건지 속도가 나지 않는 나의 이별 속도가 나지 않는 나의 이별 천천히 느릿하게 멀어지는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