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빨간양말 作曲 : 빨간양말 어떡해야 이 마음이 그대에게 닿을지 십 년 동안 울어 봐도 닿을 수 없는지 널 사랑하는 게 내 욕심이라고 해도 이젠 너 없이 내가 단 하루도 살 순 없는데 자꾸만 눈물이 흘러내려와 조금씩 그대 기억을 지우고 나 몸부림치며 내 사랑을 감싸도 멈출 수 없이 흘러내리는 슬픔에 조금씩 내 마음도 얼어 가고 기억하려 해도 잡으려고 해도 어떡해야 그 마음을 되돌릴 수 있는지 백 년 동안 참아 봐도 얻을 수 없는지 널 기다리는 게 부담이 된다고 해도 이젠 너 없이 내가 숨을 쉴 수조차 없는데 자꾸만 눈물이 흘러 내려와 조금씩 나의 바램을 씻기고 나 몸부림치며 내 사랑을 감싸도 참을 수 없이 쏟아져 버린 눈물에 한순간 사랑이 떠내려가고 한없이 눈물이 흘러 내려와 조금씩 우리 사랑을 가리고 나 몸부림치며 그대 이름 불러도 참아도 참아도 눈물이 흘러내려 어떻게 그대를 잊을 수 있니 정말 끝인 거니 우리 이젠 내가 살 수 있게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