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郑恩地 作曲 : 텐조와 타스코/윤건 um um um um 푸른빛 가득한 계절이 오면 바람도 향길 머금을 때면 잊고 있었던 날이 떠오르고 난 눈을 감고서 기억을 되감아 나보다 큰 가방을 둘러메고 어색한 교복을 입고 갈 때 저기 서있는 너를 보고서 난 멈춰 섰었지 멈춰 섰었지 Yeah 아아아 아아아 불어오는 바람 속 아아아 아아아 너의 향기 가득해 그때 처음 마주친 소년 나무의 새도 노래하던 그 언젠가 꿈꿔왔던 갖고 싶던 첫사랑이 내 마음에 성큼 들어왔네 그때 처음 마주친 소년 미소가 예쁘던 그 소년 뒤돌아서 걸어가는 소년의 뒷모습 보며 남몰래 몰래 설레었네 오래전 그날이 그리울 때면 빛바랜 추억에 외로울 때면 잊고 있었던 네가 떠오르고 난 눈을 감고서 시간을 되감아 어제 봤던 소년의 뒷모습이 골목길 저만치 걸어갈 때 좀 더 가까이 네게 가고파 난 난 달려갔었지 달려갔었지 Yeah 아아아 아아아 불어오는 바람 속 아아아 아아아 너의 향기 가득해 그때 처음 마주친 소년 하늘의 구름 한 점 없던 그 언젠가 꿈꿔왔던 갖고 싶던 첫사랑이 이 봄 안에 성큼 들어왔네 그때 처음 마주친 소년 두 볼이 발갛던 그 소년 뒤돌아서 걸어가는 소년의 뒷모습 보며 남몰래 몰래 설레었네 아아아 아아 불어오는 바람 속 네가 가득해 아아아 아아 서투른 마음속 너의 향기만 그때 처음 마주친 소년 미소가 예쁘던 그 소년 뒤돌아서 떠나오는 아쉬움 감출 수 없어 남몰래 몰래 훌쩍였네 그때 처음 마주친 소년 이제는 추억이 된 소년 그 언젠가 꿈꿔왔던 갖고 싶던 첫사랑을 추억으로 둔 채 떠나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