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禹素妍 作曲 : 禹素妍 정해뒀던 발걸음을 못 지켜 오늘도 작은방이 하룰 보낸 장소 전부야 어제는 꿈 내일은 환상이기에 꽤 헤매이는 건가 봐 거짓말하고 싶진 않아서인지 눈물이 자꾸만 허락도 없이 나오니까 다음에 만나자 나 진짜 슬퍼 이러기 싫어 얼마 버티지 못하고 그대로 가라앉아 앉아 앉아 앉아 그대로 가라앉아 앉아 앉아 앉아 나 진짜 슬퍼 이러기 싫어 얼마 참지도 못하고 그대로 가라앉아 앉아 앉아 앉아 그대로 가라앉아 앉아 앉아 앉아 Paradise 느지막하더라도 언젠가 손에 잡혀주라 Paradise 혹 잊어버려도 언젠가 손에 잡혀주라 점점 더 새로운 시작도 싫어 과거에 질러진 인연으로 머물러있는 지금이 좋아 애초에 무모함과 거리가 멀어 당장을 눈 앞에 두고서 늘 불안한 건 어찌할 수 없거든 무의식을 따라서 걸으면 보여 걱정만 가득 찬 상자들 다 태워 다 지워 줘 저마다의 고민 내게 떠밀지 않으면 안 돼 허구한 날 지치게 만든 건 누구 아닌 나 비가 쏟아진 뒤 창문 밖 난 일곱 개의 색이 전부 같은 무지개야 Paradise 느지막하더라도 언젠가 손에 잡혀주라 Paradise 혹 잊어버려도 언젠가 손에 잡혀주라 잠 못 드는 밤이 억울해서 어둑함에 질릴 때쯤 깊은 정적을 반드시 깨줘야 돼 먼지만 가득 찬 곳에서 Paradise 느지막하더라도 언젠가 손에 잡혀주라 Paradise 혹 잊어버려도 먼지만 가득찬 손에 잡혀주라 곳에서 Paradise 느지막하더라도 언젠가 손에 잡혀주라 Paradise 혹 잊어버려도 언젠가 손에 잡혀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