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의 성
005.1999.06
歌手:严正花
专辑:《005.1999.06》

作曲:尹一相
作词:崔真熙
좀 더 끌어 안아줘요
잠시 지난 날처럼요
부디 이게 마지막인 걸
잊게 도와줘요
나의 창백한 표정이
그대를 슬프게 하나요
그 어떤 이유도
떠나는 마음을 되돌릴 순 없죠
오늘밤을 잡고 싶어요 이 음악마저
잡은 손이 떨려 날 놓지 마요
가슴에 얼굴을 묻어요
이 춤이 끝나거든
이제는 차갑게 돌아서요
뒤돌아 보지마
그대 눈빛 보면 보낼 수 없을테니
사랑이 끝나가요
아픈 눈물 넘쳐 흐르지만 이제
투명한 유리에 비치는
뒷모습만 아련해요
불빛 꺼져가고
이제 성은 무너져 내려요
깨어진 유리 조각만이 남아 있죠

어깨에 젖은 눈물 나 간직하고 갈께
용서해 나를 잊어버려 줘
모두 잊어도 좋아요
전부 버릴 수 있겠죠
다시 그대가 돌아와도
나는 없을 거야
아무 거짓 하나없이
아낌없이 다 보여준
빛나던 사랑은 기억에 남겨요이것 뿐이예요
그대 만나 쌓아왔었죠 나만의 성을
그대가 없다면 남겨진
나도 하얗게 사라질 거예요
이 춤이 끝나거든
이제는 차갑게 돌아서요
뒤돌아 보지마 그대 눈빛 보면
보낼 수 없을테니
사랑이 끝나가요
아픈 눈물 넘쳐 흐르지만 이제
투명한 유리에 비치는
뒷모습만 아련해요
불빛 꺼져가고
이제 성은 무너져 내려요
깨어진 유리 속 오
부디 나를 잊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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