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예니 作曲 : 이예니 기억의 가지는 부러진다 마음의 호수가 말라간다 추억의 그림은 찢겨진다 모든건 하나씩 사라진다 그대라는 꽃은 시들었다 그대라는 계절도 지나갔다 매일 걷는 거리에 내 두발이 멈추지 않게 걷는다 끝내 인사할 수 없었던 니 사랑 끝내 받을 수 없었던 니 사랑 내가 다 줬으니 괜찮아 건강해 내 마음에 상처쯤 모른척 해도 돼 내 안에 남아있는 너를 찾고서 서로의 잔해까지 꼼꼼히 숨기는 일 오래된 습관처럼 무너지고 또 무너져도 내가 다 아플게 끝내 인사할 수 없었던 니 사랑 끝내 받을 수 없었던 니 사랑 내가 다 줬으니 괜찮아 건강해 우리의 흔적들 모른척 해도 돼 내 안에 남아있는 너를 찾고서 서로의 잔해까지 꼼꼼히 숨기는 일 오래된 습관처럼 무너지고 또 무너져도 오늘도 비우지 못했네 내일 더 아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