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마쉬멜로우 作曲 : 마쉬멜로우 기차를 타고 경춘선을 지나 붉어진 단풍잎 설악산에 왔네 너와 내가 함께 왔던 이곳은 참 변한 것 이 하나 없어 보이네 약수터를 지나 산길로 오르며 내 손잡아주던 추억도 생각나 너와 내가 찍은 사진들은 다 그대로인데 너만 옆에 없네 계단 계단을 올라가는 길마다 시원한 바람이 또 불어와 뚜루루 뚜루루 산새들이 지저귀네 뚜루루 뚜루루 너와 함께 올랐던 곳 모든게 그대론데 나만 변해있을까 돌아가고 싶어져 울렁거리는 이 마음을 안고 케이블카 위에 내 몸을 실었네 흔들바위 옆에 너와 내 이름의 낙서들이 추억을 얘기해 붉게 물들은 단풍잎이 지기 전 너와 둘이서 다시 오고파 뚜루루 뚜루루 산새들이 지저귀네 뚜루루 뚜루루 너와 함께 올랐던 곳 모든 게 그대론데 나만 변해있을까 돌아가고 싶어져 뚜루루 뚜루루 산새들이 지저귀네 뚜루루 뚜루루 너와 함께 올랐던 곳 모든 게 그대론데 나만 변해있을까 돌아가고 싶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