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5000초
To Take A Breath
歌手:Cyn Thi A
专辑:《To Take A Breath》

作词 : 이미아
作曲 : 이근상
525000분
너와 함께한 시간

하루 모자란 일년

왜 하필 오늘
우리 헤어진 거니

아직 이렇게
건네지 못한 선물은

눈물로 얼룩져
못쓰게 됐어

마냥 바쁜 월요일

슬퍼할 겨를 없이

부은 눈을 감추려

조금 진한 색의
셰도우를 해

아직 허전한 마음에
향수를 뿌려

담담한 척 나선
쓸쓸한 아침

하얀 거품 가득 채워놓은
카푸치노 한잔에

뭔가 그려보니
너의 얼굴이 돼

음 쉴새 없이 재잘대는
수다스런 친구가

너를 대신해

나를 위로해

525000초
너를 지워낸 시간

일주일이 채 안돼

이렇게 괜찮은
나 이상한 거니

미안 조금 더

아파해 주지 못해서

감기보다 못한
이별 앓이라서

감기보다 못한
이별 앓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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