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Remains
专辑:《Dear Saint》

作词 : 김예광
作曲 : 김예광
나를 바라보는 너의 눈은
도대체 뭘 말하고
나를 향한 너의 이상한
그 손짓 몸짓까지도
내게 다가와 귓가에
속삭이는 너의 나른한
그 목소리부터 말투까지

모든 게 다

너의 손등에 새겨진
그 별 모양 타투부터
너의 짧은 치마 가슴
깊게 파인 그 옷까지도

왠지 낯설게만 느껴지지
않지만 니가 내게
다가오는 너의 모습이
난 싫을 뿐

난 니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워
그래 니가 지금 마시고
있는 고급술보다

더 비싸고 독하고
찐하고 향기롭지만 넌
나를 가질 수가 없어
난 니가 싫거든

처음이 아닌 걸 알아
이런 너의 모습이 난
아주 오래전부터 날
유혹하려 했었지

넌 날 깊고 어두운
그곳으로 넌 데려가
내 마음을 영원히
가두려 했지만

난 니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워
그래 니가 지금 마시고
있는 고급술보다
더 비싸고 독하고
찐하고 향기롭지만 넌
나를 가질 수가 없어
난 니가 싫거든

날 바라보는 너의 눈이 싫다

이상하게 너의 빨간 입술은

나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고
나를 죽음으로 데려갈 것 같아

난 니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워
그래 니가 지금 마시고
있는 고급술보다
더 비싸고 독하고
찐하고 향기롭지만
넌 나를 가질 수가 없어

난 니가 싫거든

넌 나를 가질 수가 없어
난 니가 싫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