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레트로펑키 作曲 : 레트로펑키 내가 뱉어놓은 마음들을 다들 어디에 어디에 날 흠뻑 적시던 마음들은 다들 어디에 어디에 너무 뻔하게 색이 바래지고 다 알고 있듯이 더 추워지겠죠 잠깐 반짝거리려고 나를 애태웠던 건지 어차피 이럴 걸 알고 있었네 아프다고 괜히 칭얼거려봤자 더욱 나만 초라해질 걸 몰랐죠 나는 무뎌지는 게 시간이 잊게 하는 게 자꾸 심술이나 모른척하네 내가 뱉어놓은 마음들을 다들 어디에 어디에 날 흠뻑 적시던 마음들은 다들 어디에 어디에 답답한 맘에 문을 나선 내게 웬일로 맑아진 오후가 놓였네 잠깐 길을 걸어볼까 마음을 먹어봤지만 작은 내 방안이 더 편한 것 같네 가끔 억지로 추억을 들추어내 맘을 얹어보려 애쓰기도 하네 그리웠던 시간이 잠깐 젖기도 해 하지만 금방 또 등을 돌리네 내가 뱉어놓은 마음들을 다들 어디에 어디에 날 흠뻑 적시던 마음들은 다들 어디에 어디에 넌 어디에 넌 어디에 넌 어디에 넌 어디에 넌 어디에 넌 어디에 넌 어디에 넌 어디에 날 감추는 게 더 내 맘 편했으려나 아직 난 아무것도 몰라 또 헤매이네 내가 뱉어놓은 마음들을 다들 어디에 어디에 날 흠뻑 적시던 마음들은 다들 어디에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