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레트로펑키/안지수 作曲 : 레트로펑키/MOONC/안지수 차가운 이 곳에서 널 만난 건 행운이었어 그땐 왜 힘든 널 혼자 두고서 이기적이었던 나였을까 하루하루 지쳐가는 너의 두 눈빛과 표정에 괜찮아지겠지 뭐 별일 아니겠지 나의 무심함에 넌 떠났고 뒤 늦은 후회만 남았어 그리워 손만 잡고 걷던 길도 그리워 마주보며 웃던 것도 그리워 다툼에 토라진 모습도 그리워 너무 그리워 하루하루 당연했던 너의 그 따뜻한 손길에 나만 생각했고 넌 맘이 무너졌지 나의 무심함에 넌 떠났고 뒤 늦은 후회만 남았어 그리워 손만 잡고 걷던 길도 그리워 마주보며 웃던 것도 그리워 다툼에 토라진 모습도 그리워 너무 그리워 난 이별이 준 슬픔에 날 내버려두고 널 그리워하고 난 널 놓을 수가 없어 내가 그래도 될까 (그땐 왜 몰랐을까) 차가운 이 곳에서 널 만나서 행복했었어 힘든 널 꽉 안아주지 못하고 이기적이었던 나였을까 그리워 손만 잡고 걷던 길도 그리워 마주보며 웃던 것도 그리워 다툼에 토라진 모습도 그리워 너무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