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은 무너져 가려졌던 그 진실은 다 드러나고 커튼 뒤에 숨긴 그 얼굴 어떤 말도 자존심조차 없었네 역사라 부르는 긴 시간 우린 이 곳에 그 4월에 구하지 못해 사라져 손잡아주지 못한 얼굴들 밤 하늘을 헤아려 만약 그게 너라면 쉽게 잊어버렸다 할 수 있나 진실의 그 이름으로 계속 가야 해 진실의 이름으로 계속 가야 해 진실의 이름으로 손을 높이 올려 작은 불빛이라도 승리의 이름으로 여기까지 왔네 계속 가야 해 진실의 이름으로 계속 가야 해 진실의 이름으로 손을 높이 올려 작은 불빛이라도 승리의 이름으로 여기까지 왔네 여기까지 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