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John Park 作曲 : John Park 바람에 생각나요 날 항상 감싸줬던 따뜻한 그녀의 품 속이 오늘 참 그리워요 매서운 파도에도 흔들림 없던 사람이 철없는 아이처럼 수줍게 나를 바라보네요 바람에 생각나요 날 항상 감싸줬던 따뜻한 그녀의 품 속이 오늘 참 그리워요 모두가 그렇 듯이 그녀도 시들었죠 짓궂게 흐르는 시간이 너무 원망스럽죠 하지만 그녀가 웃네요 그리고 내게 말해요 더 이상 힘들게 만드는 나는 이제 없을 거라고 그녀의 얼굴은 웃어도 눈 속에 눈물이 말해요 언젠가 너도 내 마음을 헤아릴 때 만날 거라고 바람에 생각나요 날 항상 감싸줬던 따뜻한 그녀의 품 속이 오늘 더 그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