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이지나 作曲 : 김문정 그것은 현실이었던가 상상이 불러들인 환영인가 복수에 불타오른 눈빛 혼돈속 느껴지던 죽음이란 낯선 공포 무얼까 그것은 현실이었던가 스쳐간 어두웠던 지난 기억 암흑 속 악몽되어 눈앞에서 펼쳐졌나 내 가슴 속 후회의 실체인가 내 영혼속 양심의 부름인가 내 뒤를 다가오는 죽음 내 앞을 가로막는 핏빛 저주 한순간 사라져간 삶과 죽음 흩어져 잊혀져간 기억 저편 짧은 만남 그것이 나의 잘못인가 피할 수 없었던 건 너의 운명 왜 모두 나를 탓하는가 왜 모두 내 이름을 증오하며 저주하나 내 공포는 속죄의 시작인가 내 속죄는 진실로 내 뜻인걸까 바람의 기억은 사라져버리고 남은건 오직 복수와 증오
누가 악한가 죄악이란 무언가 누가 선한가 선함이란 무언가 지난 내 시간 나는 항상 악했나 누가 정했나 볼 수 없는 내 양심의 빛깔 벌을 받은 자 그는 진정 악했나 성공하는 자 그는 진정 선했나 삶의 혼돈 속 언제나 방황하는 무엇도 정답이 아닌 세상 누구도 끝을 볼 수도 알 수 없는 그것이 바로 인생 이 모든건 나의 선택 후회없어 난 도리안 니가 나라면 도리안 내가 너라면 니 젊음을 나에게 줘 나의 심장을 너에게 줄게 도리안 니가 나라면 도리안 내가 너라면 시간을 멈춰준다면 나의 영혼을 너에게 줄게 숨겨둔 너를 만날 순간 또 다른 내 모습을 만날 시간 우리가 바꾼 것은 뭘까 너에게 내가 준건 무엇일까 니 얼굴 다시 변했다면 더욱 더 추해지고 늙어졌다면 그것은 내 양심의 빛깔인가 내 선택 죄악으로 물들었나 내 공포는 속죄의 시작인가 내 속죄는 진실로 내 뜻인걸까 너를 보리라 너의 얼굴을 숨겨진 내 모습 내 속에 또 다른 너 또 다른 너 숨겨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