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HOZY/Hatch Eye 作曲 : Jazzy Moon [Verse1 해치아이] 또 옥탑에 쳐 박혔네 여긴 4.5평 축제라고 해놨지만 호흡하기도 가빠서 헐떡거릴 뿐이야 울리는 베이스와 흔들거리는 날 붙잡아놓는 건 팝 필터 2리터짜리 생수병을 꺼내 목을 축이고서 지금 환상적이라 말해 아무도 몰래 터지는 불꽃이 눈이 부셔 이렇게 사는 것도 뭐 나름 괜찮네 자기 위안해 내 신세가 처량해도 못 멈추고 난 계속 심지에 불을 붙여 남은 폭죽을 세고 이제 화약이 앵꼬나면 텅 빈 하늘 보기 싫어 고개를 숙여 잘 놀았지 여기가 여의도인 양 터뜨린 불꽃의 흔적만 널부러졌으니 말야 옥상에 나와 담배 한대를 쭉 빨고 하늘을 봐 뭐가 남았나
[Hook HOZY] 코끝을 찌르는 연기 불꽃은 다 터졌지만은 남은 게 없지 뭘 위해 터뜨린 건지 모를 폭죽은 벌써 모두 다 잊어버렸지 다시 보릿고개를 넘어 무작정 이 길을 걸어 다시 보릿고개를 넘어 무작정 이 길을 걸어 걸어
[Verse2 HOZY] 올려도 조회 수 100도 안 되는 무료 공개곡 사람들은 내게 앨범 언제 내냐 물어보네 야 씨발 내가 너네한테 하나 물어볼게 공짜도 안 들으면서 돈 받고 팔면은 들어줄래? 지금은 뮤지션 보릿고개 팔리는 문제는 둘째 팔려도 돈 안들어오네 나 혼자 폭죽 심지에 불붙여 내 밤을 밝혀도 내게 남는 건 단 하나도 없네 어떤 이들은 넘었고 어떤 이들은 울며, 굶으며 견뎠어 셈 잘하는 놈들은 거의 다 떠나갔지 남들이 볼 땐 그 길이 몇 천배 훨씬 현명한 길 예상했던 운명의 9000m 얼마나 왔는지 조차 모르고 걷고 있어 이 고개 너머엔 천국이 보일까? 찾아온 갈증 김칫국을 마셔도 목이 타
[Hook HOZY] 코끝을 찌르는 연기 불꽃은 다 터졌지만은 남은 게 없지 뭘 위해 터뜨린 건지 모를 폭죽은 벌써 모두 다 잊어버렸지 다시 보릿고개를 넘어 무작정 이 길을 걸어 다시 보릿고개를 넘어 무작정 이 길을 걸어 걸어
[Bridge 해치아이] 한발 딛어 이 고개를 넘기 위해 불을 붙이네 또 또 한발 딛어 누가 알든 말든 우린 가 가 계속 한발 딛어 이 고개를 푹 숙여도 우린 다시 또 누가 알든 말든 우린 가 계속 가 가
[Hook HOZY] 코끝을 찌르는 연기 불꽃은 다 터졌지만은 남은 게 없지 뭘 위해 터뜨린 건지 모를 폭죽은 벌써 모두 다 잊어버렸지 다시 보릿고개를 넘어 무작정 이 길을 걸어 다시 보릿고개를 넘어 무작정 이 길을 걸어 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