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속에 나오는 사람처럼 낯설게만 보여 지는 모습과 차갑게만 느껴 지는 말투에 하루 종일 눈물이 났어 이해하고 싶어 사랑하니까 돌아봐도 내 마음은 너니까 그런데도 나의 마음을 이제 지워야만 하는 건가 봐 데려다 주던 버스 정류장에는 이제 내리지 않아도 되는데 가끔씩 나도 모르게 그곳에 내리게 되면 한참 동안 움직일 수 없었어 버려진 인형처럼 안길 수가 없잖아 흩어진 모래처럼 담을 수도 없잖아 지금 눈을 감은 것처럼 내 앞에서 사라져 버린 떠나 버린 사랑을 좋은 사람 이라 내게 말했어 전과 똑같은 표정으로 날 사랑했던 사람이라 말했어 아무렇지도 않니 너는 버려진 인형처럼 안길 수가 없잖아 흩어진 모래처럼 담을 수도 없잖아 지금 눈을 감은 것처럼 내 앞에서 사라져 버린 떠나 버린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