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惠化洞少年 作曲 : 惠化洞少年 비가올때 그대 우산에 슬며시 옮겨가 함께 걷는다면 내 마음을 들킬까요 버스에서 그대 어깨에 슬며시 잠든척 머릴 기댄다면 내 마음을 들킬까요 데려다주던 이 길은 항상 짧게만 느껴졌어 돌아오는 길보다 바보처럼 오늘도 말 못하고 집에 가는 뒷 모습만 보네 겨울처럼 얼어붙은 입 봄이 되면 사랑한다 말 할수있을까 움추려 있던 발 끝에 용기도 새싹되어 자라나고 있어 고요하게 찾아왔던 너 하지만 난 너만보면 휩쓸려버려 파도가 치듯 설레는 마음은 배가되어 너의 바다를 나서네 겨울처럼 얼어붙은 입 봄이 되면 사랑한다 말 할수있을까 움추려 있던 발 끝에 용기도 새싹되어 자라나고 있어 고요하게 찾아왔던 너 하지만 난 너만보면 휩쓸려버려 파도가 치듯 설레는 마음은 배가되어 너의 바다를 나서네 너의 바다를 나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