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고마워요 목도리 속의 그대 미소는 올해도 나를 향해 있기에 마지막 열두 번째 달 우리 더 사랑해요 새하얀 눈이 펑펑 내려줬으면 기대해요 설레는 merry merry Christmas days 그 밤에 우린 어디 있을까 모두와 건배를 할지 우리 입맞춤일지 멋지게 차려입고 나타나겠어 다신 안 볼 것처럼 다투었던 너무 힘들어 견디다 흘린 눈물 지나간 그 시간들에 이제 웃을 수 있는 그대가 내 곁에 있는 지금 행복해요 차디찬 바람이 이 거리를 걷지 못하게 불어와도 내 코트 깃은 그댈 감싸고 있을 거야 내 모든 추억의 주인공을 고개 들어 나의 눈을 봐요 올해 마지막 다짐을 하려고 해요 내 사랑이 머물 곳 그대뿐이라는 걸 나의 두 눈을 믿어 보아요 다신 안 볼 것처럼 다투었던 너무 힘들어 견디다 흘린 눈물 지나간 그 시간들에 이제 웃을 수 있는 그대가 내 곁에 있는 지금 행복해요 차디찬 바람이 이 거리를 걷지 못하게 불어와도 내 코트 깃은 그댈 감싸고 있을 거야 내 모든 추억의 주인공을 고개 들어 저 하늘을 봐요 올해 마지막 하늘의 선물이 와요 내 사랑이 머물 곳 그대뿐이라는 걸 이 하얀 눈은 믿어 주겠지 사랑해요 정말 사랑해요 이제 또 다른 일 년이 우릴 기다려 내 사랑이 머물 곳 그대뿐이라는 걸 이 하얀 눈은 믿어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