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신온유 作曲 : 신온유/하형언/문정환 훌쩍거리는 날도 아닌데 훌쩍 네 향기가 날 듯 말 듯 해 꾀병 같지만 오래전부터 난 이미 앓아왔던 Lovesick 어느 날은 네 이름만 보일 때면 손바닥으로 가리고 우물쭈물 네 정거장을 지나고 애타는 발걸음만 느려지네 라디오에서 물결 같은 너의 모든 말들이 재잘거리며 새벽의 입술로 나를 어질어질하게 울렁거리지만 속으론 달아요 하얀 내 거짓말투성이들 모르는 게 나아 오래전부터 난 이미 알아 왔던 Mystery 어느 날은 네 이름만 보일 때면 손바닥으로 가리고 우물쭈물 네 정거장을 지나고 애타는 발걸음만 느려지네 라디오에서 물결 같은 너의 모든 말들이 재잘거리며 새벽의 입술로 나를 어질어질하게 부재하는 마음은 커진 그리움 대신 두근거리며 미완성의 모든 말로 어질어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