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NANDAI BAMCO 作曲 : NANDAI BAMCO 저기 멀리 보이는 네 반가운 뒷모습에 다가가 말을 건네 좋은 아침 또 하루가 시작해 같은 시간 같은 장소 익숙한 풍경들 사이에 같은 말 같은 일 너와 함께라면 난 지치지 않는 걸 주위의 시선과 관심들은 모두 네 앞에 서면 다 흐려져가 매일 꺼내지도 못하고 담아둔 말 이런 내 맘을 너는 알까 스물 한 번의 아침과 밤사이에 한 걸음씩 다가서면 너와 나 사이의 이 빈 공간은 모두 사라질 거야 오백 네 시간의 망설임 속에 시간이 멈춰버려도 너에게 들리지 않는다 해도 언젠가 전할 거야 긴 어둠 속을 헤매던 날 찾아온 작은 불씨는 너로 큰 빛이 되어 타올라 시간의 끝에서 모두 사라진다 해도 이렇게 우리가 함께 있다면 스물 한 번의 아침과 밤사이에 한 걸음씩 다가서면 너와 나 사이의 이 빈 공간은 모두 사라질 거야 오백 네 시간의 망설임 속에 시간이 멈춰버려도 너에게 들리지 않는다 해도 언젠가 전할 거야 너를 좋아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