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우디(Woody) 作曲 : 우디 (Woody), 이푸름 평범한 하루였지만 조금은 다른 마음이야 너 하나 사라졌을 뿐인데 왜 나만 엉망이냐고 그 골목 가로등 아래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어 저 멀리 네가 나타난대도 난 또다시 숨고 말겠지 날씨는 춥고 배가 고파와도 여전히 혼자 남아 있다고 결국에 난 저 길냥이가 돼버린 거야 기댈 곳 하나 없이 서성이겠지 뭐 따뜻했던 그때 그날로 돌아간다면 너의 품에 안겨 편히 잠들 텐데 모두가 잠든 이 밤에도 나는 또 길을 잃었어 얼마나 더 가야 이 길이 끝날까 이제 그만하고 싶어 눈이 내리면 새하얗게 웃던 너는 지금 어디 있냐고 결국에 난 저 길냥이가 돼버린 거야 기댈 곳 하나 없이 서성이겠지 뭐 따뜻했던 그때 그날로 돌아간다면 너의 품에 안겨 편히 잠들 텐데 나 없이 늘 그래왔듯 웃어 다시 옆이 내가 아니라 해도 이렇게 날 떠날 거였다면 그렇게 예쁘게 웃지 말지 나 어떡하라고 보고 싶어 나 아직 널 기다리고 있어 갈 곳을 잃은 저 길냥이처럼 따뜻했던 그때 그날로 돌아간다면 나의 품에 안겨 다시 그렇게 한번 너의 품에 안겨 편히 잠들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