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인사
오늘도 지송합니다 OST Part 5
歌手:李敏赫
专辑:《오늘도 지송합니다 OST Part 5》

作词 : 김호경
作曲 : 1601
하얀 눈에 써둔 그 이름
장난스레 보일 만큼 딱 그만큼만
포근하게 내게 번져 와
사라짐이 아쉬워도 그저 서서
따스해질 날까지만
그만큼만 이렇게
네 곁에
쓸쓸한 밤 조그만 찻잔과
미소 짓게 하는 눈 풍경이
그 정도 위로가
그 정도 온기로
잠시 곁에 머물러요
새로 맞을 계절 속에서
틀림없이 행복해져요 그대 이제
얼어붙은 맘이 전하는
사라져갈 이 순간은 잊은 채로
자신 없는 이 고백이
비겁해도 이렇게
네 곁에
쓸쓸한 밤 조그만 찻잔과
미소 짓게 하는 눈 풍경이
그 정도 온기가
그 정도 행복이
되어 오래도록 머무를 수 있다면
달라짐 없이 서로만 보며
네 곁에
당연하게 놓여진 향기와
먼지 쌓인 오랜 물건처럼
똑같은 맘으로
똑같은 시간을
작별의 인사 없이
그런 날을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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