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Maktub 作曲 : Maktub 编曲 : Maktub 존재하는 이유 그런 건 아무래도 좋으니 그리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바람아 불어라 달을 찾는 이유 예쁜 건 언제 봐도 좋으니 나는 세계의 시계를 부수고 너에게 닿는다 너와 함께 바라본 붕괴하는 세상의 반짝임을 그 찰나를 별의 시작이라고 부를 거야 시간의 중력으로는 우리의 모든 이야기를 따라잡을 수 없을 테니까 시작의 푸름에 모든 이름에 네가 새겨져있을 뿐 낮과 밤을 지나 새벽 속에도 잠들지 않는 아이 아이야 열 번의 기적처럼 널 가득 안은 채 그대로 멈춰라 내 하루에 번져가는 시작의 너 달이 예쁘다고 네게 말해줬던 그 밤은 너무 뜨겁지도 아쉽지도 않은 고요함이었지 너를 찾은 이유 어쩌면 찾지 않았을지도 사실 언제 만났어도 지금처럼 너를 좋아했을 거야 너와 함께 바라본 마주하는 눈빛의 반짝임을 그 찰나를 시작의 별이라고 부를 거야 처음 느낌 그대로 우리의 모든 이야기를 완성해낼 수 있을 테니까 시작의 푸름에 모든 이름에 네가 새겨져있을 뿐 낮과 밤을 지나 새벽 속에도 잠들지 않는 아이 아이야 백야의 하늘 아래 널 가득 안은 채 그대로 멈춰라 내 하루에 번져가는 시작의 너 숨 쉴 수 있는 순간에 한 번 더 너를 안고 그 품이 그리워 미래에 더 아파할 거야 언젠가 시간보다 늦었던 마음이 밉지 않도록 천 개의 바람으로 날아가 흩어지기 전에 내 모든 이름에 꿈의 흐름에 네가 새겨져 있는 걸 숨과 바람 사이 영원속에도 잠들지 않는 아이 아이야 만개의 계절 속에 태어나는 시작의 푸름으로 부르는 노래 널 사랑하는 나의 마음이야 아이 아이야 난 네가 그리워 더 아파할 거야 弦乐编写 : 박인영 贝斯 : 구본암 吉他 : 정재필/이태욱 键盘 : 김현정/Maktub 弦乐团 : IYP Orchestra(LA) 鼓 : 김승호 人声 : MaRa Music friends/Maktub/오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