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얗게 빛나던 햇살마저 눈 부신 날에 함께였던 우리들 너와 하나라고 난 느껴지던 그날을 기억해 완벽했던 하루를 너의 안에서 눈을 뜨던 아득히 빛나던 별빛도 피어나던 오색 빛도 우릴 감싸던 계절도 오 여전히 머무는 그날의 추억들로 오늘도 난 걸어가네 정처 없이 떠돌다 깊은 나의 하루도 이렇게 잠들어 가고 있어 너의 안에서 밤을 보내 아득히 빛나던 별빛도 피어나던 오색 빛도 우릴 감싸던 계절도 오 여전히 머무는 그날의 추억들로 오늘도 난 걸어가네 세상은 왜 한 번 더 너와 같은 인연을 허락하지 않나 지금도 난 너만을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멈춰진 것처럼 니가 없는 낮과 밤은 끝이 없는 어둠인 걸 오 난 멈출 수 없는 기다림의 끝으로 오늘도 난 걸어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