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Gist 作曲 : Gist/TOIL 가지 마 이렇게 널 보내면 다시는 날 안 볼 거잖아 마지막이 너무 아쉬워 끝까지 잡은 손 진짜 놓기 싫었어 가지 마 가지 마 나랑 같이 가 미안하다 하지 마 너무 아파 우리 이제 정말 끝인 거냐고 피곤하면서 아침까지 티빙 다음 날 스케줄 있지만 에라 모르겠다 좋아하는 마음이 커졌어 너무 전으로 돌리는 건 안 돼 머뭇거리는 타이밍에 잡아 손 나도 이런 적 처음이라고 진심이 아닌 적 없어 너한테 하루 종일 보고 싶었던 거 진짜인데 이렇게 빨리 떠나갈 줄 몰랐어 마음 같아선 정말 붙잡고 싶어 널 아 좀만 더 늦게 고백할걸 우린 꽤나 엇갈린 거 같아 괜히 배려한답시고 사랑한단 말도 못 하고 말이야 가지 마 이렇게 널 보내면 다시는 날 안 볼 거잖아 마지막이 너무 아쉬워 끝까지 잡은 손 진짜 놓기 싫었어 가지 마 가지 마 나랑 같이 가 미안하다 하지 마 너무 아파 우리 이제 정말 끝인 거냐고 우린 비밀리에 만났던 사이 친구들 빼고는 모르는 사이 전부 다 맞춰주고 싶던 사이 너가 몰래 디엠을 확인하기 전까지 화낼 것도 없지 그냥 사랑해 내 마음은 변한 적 없는데 차라리 몰랐다면 좋았을까 그냥 처음부터 안될 사이였나 우는 거 보니까 나도 울 거 같아 안아주는 거 말곤 해줄게 없다고 착한 사람 아냐 이해하지 마 어차피 아무도 이해 못 해줄 거야 나는 바라는 게 많아 그래서 너를 잃어 사랑할 게 많아서 바보같이 굴어 이것도 역시 경험이라 생각하고 넘기려 했지만 너를 너무 좋아하나 봐 가지 마 가지 마 나랑 같이 가 미안하다 하지 마 너무 아파 우리 이제 정말 끝인 거냐고 가지 마 가지 마 나랑 같이 가 미안하다 하지 마 너무 아파 우리 이제 정말 끝인 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