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했던 변명 알 법한 이별 서로를 위한 듯 잘 지내 안녕 행복해 이제 모두 다 잊은 듯 영원하자고 했던 우리였잖아 그런데 말이 되니 이게 그만 헤어지자 우리 니가 없는 시간 못 견딜 걸 너무나도 잘 알잖아 그만 이별하자 우리 내가 없는 순간 무너질 걸 다 알면서 하는 이별 변하지 말자 했던 우리였잖아 그 모습 어디 있니 이제 그만 헤어지자 우리 니가 없는 시간 못 견딜 걸 너무나도 잘 알잖아 그만 이별하자 우리 내가 없는 순간 무너질 걸 다 알면서 하는 이별 그만 멀어지자 우리 니가 없는 고통 나 어떡해 죽음보다 더 힘든걸 그만 밀어내자 우리 내가 없는 아픔 영원할 걸 다 알면서 하는 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