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같은 님 어여쁘신 님이여 나 그댈 소망합니다 하늘 같은 님 끝이 없는 품 안에 날아보고 싶어요 기다리는 이 마음엔 걸쇠조차 채울 수 없어 애써 가둔 맘 조차 임을 찾아요. 그대 품 안으로 거두어 줘요 가눌 길 없이 내달린, 이미 내 것이 아닌 마음은 소매조차 없어서 잡을 길 없죠 그대 품 안에서 살게 해줘요 바다 같은 님 베어낸 이 맘 한 조각 띄워보고 싶어요 하루만을 살아도 바라봅니다 그대 품 안에서 살게 해줘요 그대 사람으로 살게 해줘요 별과 같은 님 빛에 취해서 나 그댈 따라갑니다. 바다 같은 님 한이 없는 품 안에 꼭 안겨보고 싶어요 기다리는 이 마음엔 걸쇠조차 채울 수 없어 애써 가둔 맘 조차 임을 찾아요 그대 품 안으로 거두어 줘요 하루만을 살아도 바라봅니다 그대 품 안에서 살게 해줘요 그대 사람으로 살게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