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
李承允
专辑:
《역성》作词 : 李承允
作曲 : 이승윤, 조희원, 지용희, 이정원
난 너에게로 무너지고 있어
난 너에게로 부러지고 있어
넌 나의 어지러운 방황들 속의
하나 남은 보루야
난 너에게서 피어나고 있어
난 너에게서 깨어나고 있어
넌 나의 불협하는 계절들 속의
여전히 하나 남은 봄이야
어느 날 밤에 넌 말했어
‘나의 마음엔 둘레가 없어서
넌 넘쳐버릴 일이 없어’
너의 품에 무너질 거야
터무니없는 내 마음을 안아줘
너의 품을 피워낼 거야
사계를 머금은 화음들로
너의 둘레가 나에게는 우주야
너의 둘레가 나에게는 미지야
너의 품속에서 유영할래
난 너의 품으로 추락할래
어느 날 밤에 넌 말했어
‘나의 마음엔 둘레가 없어서
넌 넘쳐버릴 일이 없어’
너의 품에 무너질 거야
터무니없는 내 마음을 안아줘
너의 품을 피워낼 거야
사계를 머금은 화음들로
넌 나의 울음
나의 그을음을
나의 허물을 심어둘
너는 나의 환희와
너는 나의 전율과
너는 나의 꿈들과 함께
나를 피워낼
너의 품에 무너질 거야
터무니없는 내 마음을 안아줘
너의 품을 피워낼 거야
사계를 머금은 화음들로
너의 품에 무너질 거야
터무니없는 내 마음을 안아줘
너의 품을 피워낼 거야
사계를 머금은 화음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