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
이희상
专辑:
《항해》作曲 : Junu
나의 부푼 맘과 덧없는 꿈 속에는
철없는 사랑이 숨어있어
나의 어리숙한 감정들 속에도
난 영원을 믿어본다고
닻이 찢어지고 몰아치는 파도에도
잠기지 않을 거라고
우리는 그런 믿음이 있는 거야
길을 잃고 물에 잠긴대도
그걸 알고서도 갈 거야 난 언제나
너를 바라보며 항해할 거야
난 너를 구원이라 믿었지
바랬던 내일이 되어줬으니
난 이런 세상이 미워
라고 말하면 늘 안아줬던
가끔 난 영원을 믿어
늘 같던 모습이 소중하게 보일 때
그때, 우린
닻이 찢어지고 몰아치는 파도에도
잠기지 않을 거라고
우리는 그런 믿음이 있는 거야
길을 잃고 물에 잠긴대도
그걸 알고서도 갈 거야 난 언제나
너를 바라보며 항해할 거야
너가 준 사소함에 세상을 가졌다고 느낄 때
나는 이런 날을 기다려온 거야
이제 우리 서로를 다시 못본대도
지금은 영원히 남을 거라고
우리는 그런 마음을 나눈 거야
파도에 묻혀 내가 잠긴대도
넌 내 사랑이었다 말할 거야 난 언제나
너를 바라보며 항해할 거야
영원히 알 수 없겠지
기억은 사라지겠지
흩어진 나의 날들이
가끔 널 떠올릴 때면
내 눈은 언제나 너였지
초점이 흐려진대도
내 마음은 남아있겠지
다신 널 볼 수 없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