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김수영 作曲 : 김수영/김춘추 붉은빛 보름달에 비춰보네 차가운 새벽 공기에 취해보네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주었던 잃어버린 것 같던 너의 기억이 아 아 영원할 것만 같던 사람 아 아 영원하지 않은 사람 오늘도 그저 하염없이 하늘만 푸른 숲만 내 한숨을 품어주네 그 언젠가 마주하지 못했던 그대가 스쳐 지나가네 아 아 영원할 것만 같던 사람 아 아 영원하지 않은 사람 언젠가 너도 나만큼 그리운 밤을 보내길 바래보다가 사랑했던 넌 없다고 이제 그만 안녕이라고 말하고 떠나가던 날 그날 놓아주네 그대마저 어딘가로 떠나가나 이제는 그냥 내 곁을 떠나가네 붉은빛 보름달에 비춰보네 차가운 새벽 공기에 취해보네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주었던 잃어버린 것 같던 너의 기억이 아 아 영원할 것만 같던 사람 아 아 영원하지 않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