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김푸름 作曲 : 김푸름 编曲 : 김푸름 制作人 : 서우영 보드라운 솜털 한 올 마다 묻혀 놓은 우리 엄마 냄새가 좀 유난스럽긴 해도 사랑받는 애라고 티 내는 것 같아 좋아요 음음 처음 보는데 넌 어디서 왔니 길고 웃기게 생긴 초록색 친구 먹는 거 갖고 장난치는 거 아냐 엄마가 대신 대답했죠 늘 크게만 느껴졌던 할아버지 손길도 요즘은 왠지 모르게 작아진 것 같지만 늘 조금씩 넓어지는 세상을 다 보려면 나는 아직도 한참을 더 자라야 한대요 Lu lu lu lu Lu lu lu lu Lu lu lu lu Lu lu lu lu 날이 갈 수록 무서워요 내가 너무 빨리 커 버리면 궁금한 거 재밌고 신기한 것들 모두 잊혀질까 봐 싫어요 벌써 어른이 되긴 싫어 늘 높게만 느껴졌던 대나무 위 이파리도 오늘은 왠지 모르게 닿을 것만 같지만 늘 조금씩 넓어지는 세상을 다 보려면 나는 아직도 한참을 더 자라야 한대요 电钢琴 : 김푸름 原声吉他 : 김푸름 母带工程师 : 김대성 人声 : 김푸름 打击乐 : 김진환 尤克里里 : 김푸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