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REQ 作曲 : Miyako Matsuoka 깊은 하늘 속으로 잠겨가는 기억을 딛고 멈춰 서 있어 파도처럼 나를 집어삼키는 물음표에 난 숨이 막혀와 어디로 흘러가는지 어디로 향해야 할지 갈 곳도 모른 채 어둠 속에서 홀로 세상에 놓여진 나를 이끌어줄 너를 찾아 헤메이던 시간 속에서 짙은 밤을 다독이는 고요한 새벽 향기 쓸쓸함이 스쳐 가는 나뭇가지의 소리 제 갈 길을 향해가는 수많은 이의 눈빛 그 속에 난 덩그러니 헤메이지 않도록 나의 빛을 밝혀줘 누군가의 마음을 끌어안을 내가 될 수 있도록 셀 수 없이 많은 감정과 별처럼 흩어진 이야기를 내 안에 담아 내일을 비출게 나만의 푸름으로 누군가의 노래가 되기에는 나는 아직도 너무 어려서 끝없이 내 안에 울려 퍼지는 물음표 위에 가사를 붙여 내가 꾸고 있는 꿈을 비웃지 않아 준다면 너에게만 살짝 말하고 싶어 몰랐던 모든 세상과 몰랐던 모든 감정들 텅 빈 내 맘속에 가득히 담아 그렇게 수없이 나를 깎아서 수백 갈래로 빛나고 비로소 내가 별이 되어 la la la 이윽고 너의 곁에 닿으면 살며시 품에 안기어 너만의 푸른 보석이 될 테니 길을 잃지 않도록 나의 빛을 밝혀줘 샛별처럼 반짝이는 노래를 헤메이지 않도록 나의 빛을 밝혀줘 누군가의 마음을 끌어안을 내가 될 수 있도록 셀 수 없이 많은 감정과 별처럼 빛나는 이야기를 내 안에 담아 내일을 비출게 나만의 푸름으로 지친 밤을 잠재우는 새벽 공기 Tra la la la la la la 희미하게 밝아오는 목소리에 새로운 아침이 찾아와 내가 있던 곳을 비춰주면 고갤 들고서 살며시 웃을게 나만의 푸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