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词 : EFFIE 作曲 : EFFIE/종연 닿지 않나 봐 진심만으론 전부 떠났고 난 울 수도 없네 내게 소중했던 감정 모든 기억마저도 이젠 꺼낼 수가 없네 난 대하곤 해 이 삶을 연극처럼 가면 없이 서울에 살아가기엔 표정뿐인 웃음 증거 없는 말 어딜 가도 이렇잖아 그렇게는 난 안 살고 싶은데
좀 이르게 떠나온 품 밖의 세상 속에는 변해버린 맘으로 다들 사는가 봐 오늘의 내 방엔 어제보다 더 아플 것 같은 24시간이 또 찾아왔잖아
어린 내가 떠나온 품 밖의 세상 속에는 변해버린 맘으로 다들 사는가 봐 오늘의 내 방엔 어제보다 더 아플 것 같은 24시간이 또 찾아왔잖아
태양 아래 달리던 어릴 적 나의 날들은 그 빛에 타들어가 소멸해가고 이제는 내 맘에 깊게 묻어야 할 잔해들 만이 남아있어 당신들도 겪은 건가
내리는 비는 다 맞고 한참 동안 울었어 몇 번의 더 장마를 보낼 수 있을까 아마 아프기만 하지 않을까